1. 소흉근(작은 가슴근, Pectorialis minor muscle) 이란?
소흉근의 손상은 상지로 순환하는 신경과 혈관 등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폐색 할 수가 있다.
특히 액와 동맥이 영향을 받기 쉬우며 액와 동맥은 요골 동맥으로 이어지므로 요골동맥의 맥박에 까지 영향을 준다.
소흉근은 보조 호흡근으로 견갑골이 고정된 경우 상흉곽을 거상 한다.
소흉근은 3,4,5 늑골에 부착하며 늑골에 부착하는 사각근, 전걱근, 상후거근 등돠도 연관이 된다.
승모근이나 견갑거근, 능형근, 오훼완근 등과 함께 체간에서 견갑골로 가는 근육 중의 하나이다.
특히 승모근의 경우는 견갑골을 안정, 고정시키는 중요한 근육으로 이들의 고정과 함께, 소흉근은 연속기능으로 상흉곽을 거상 한다.
소흉근의 손상은 단순리 통증으로만 판단하면 안 된다.
상지 즉 가장 원위부인 손에서 일어나는 마비나 온도의 저하등과도 관련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브래지어 끈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소흉근을 사용할 수 있다.
핸드백과 같은 가방 등의 끈들도 마찬가지이다.
손이 저린 증상은 신경과 혈관 모두를 판단해야 한다.
소흉근의 단축은 컴퓨터, 운전 등의 환경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그래서 소흉근은 매일 스트레칭해야 한다.
소흉근은 견갑골 안정화 근육인 하부승모근과 어깨를 중심으로 짝힘이 핵심이다.
그래서 상부교차증후군, 둥근 어깨는 항상 소흉근의 단축을 야기한다.
2. 해부학적 부착
기시: 견갑골 오훼돌기의 내측면
정지: 3,4,5 늑골
신경: C8, T1 내측흉신경
3. 기능
호흡에 대한 보조근으로써 특히 숨차고 가쁜 호흡의 경우 활성화가 된다.
숨을 깊이 들이쉬고 내쉴 때 흉곽을 거상 시키고 하인 시킨다.
견갑골을 고정할 경우 체간에서 견갑골로 부착하는 근육들을 주로 함께 기능한다.
다시 말해 승모근이나 능형근이 견갑골을 척주를 중심으로 해서 내전을 시킬 때, 소흉근은 부착 늑골들을 상방으로 끌어올리면서 바깥으로 펴주는 역할을 한다. 이때 상부의 흉곽이 확장되어 공기의 흡입량이 많아진다.
이때 같이 작용하는 근육들은 흉쇄유돌근, 사각근, 승모근, 견갑거근, 전거근, 내 극간근, 외늑간근 등이 있다.
부착된 늑골을 고정하는 경우 견갑골의 오훼돌기를 전하방으로 내측으로 당기게 된다.
이 때 견갑골을 지배하는 근육들은 이완이 된다. 견봉지역이 아래로 져진다. 즉 견갑골이 내려간다.
상완골 역시도 내려가게 되어 그 쪽의 팔이 길어지게 된다. 전거근이 견갑골의 하각을 고정시키지 않는다면 견갑골의 내측연과 하각이 늑골에서 틀리는 익상 견갑골이 된다.
4. 통증의 양상 및 증상
소흉근의 대표적인 통증은 사실 견관절 전면 삼각근 전부 섬유상의 방사통이나 혹은 상부 늑골이 뜨끔 거리는 듯이 아픈 것이 주다. 오십견이 심해진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손의 저림이나 혹은 심한 방사통들은 소흉근과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다고 본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손이 시리다거나 혹은 차가운 경우도 해당되며 부종이 잦고 관절 마디가 피곤한 경우 자주 뻐근한 것도 모두 해당된다고 보면 된다.
일반적으로 견과절 전면, 삼각근 전부 섬유 부위에 가장 강한 통증을 방사한다.
소흉근의 단독인 경우에는 견갑골의 움직임에 관련이 되고 상완골의 움직임에는 직접 관련하지 않는다. 견관절이 90도 외전 이상인 경우 견관절의 운동을 방해하고, 통증을 유발한다.
대흉근과 함께 통증이 일어나기가 쉽다. 주로 만성적인 통증으로 가슴이 뻐근하게 아프고, 심하면 쇄골하부까지 확장되고 혹은 전체 흉골부에 방사된다.
소흉근의 단축성 긴장이 심하거나 근막이 비정상적으로 비후가 일어나 있다면 근막 아래로 주행하는 신경이나 혈관까지 연관이 되어, 액와에서부터 상지의 내측을 따라 통증이 방사되며 3,4,5 손가락의 장측까지 내려간다.
소흉근의 단축 증상으로 승오근의 상부 섬유가 이완성 기장에 놓이게 되므로, 복합증상으로 승모근의 증상이 항상 나타난다. 목이나 어깨가 불편하고 만성적으로 편두통이나 등이 결리는 통증이 항상 따라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