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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에서 가장 긴 근육, 봉공근 (넙다리 빗근, Sartorius muscle)과 치골근(두덩근, Pectineus muscle)

by 무빗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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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공근(넙다리 빗근, Sartorius muscle)이란?

신체에서 가장 긴 근육으로 골반에서 경골 내측으로 부착한다.

학슬풍의 주요 원인이 되는 근육이다.

대개는 발통점 보다는 신경폐색에 의한 통증이 더 심하고 무릎의 내측의 통증은 내측 측부 인대 손상으로 오인하기도 한다.

횡문이 있는 근육 중 하나이다.

제기차기 근육인데 제기차기는 X자 다리 교정 운동이다.

특히 내전근 긴장이 심한 여자에게 좋은 운동이며 골반을 튼튼하게 해 준다.

봉공근 아래 하대동맥, 하대정맥이 함께 주행한다.

하지에서 가장 길어 격렬한 축구 선수들에게 흔히 통증이 발생하는 근육이다.

거위발(Pes anserinus) 점액낭염(SGT)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근육움직임을 가지고 있다.

 

해부학적 부착지점

 

기시: 장골외측면의 전면, ASIS외측면과 대퇴근막 심층부

정지:경골체의 앞면

신경지배: L4, L5, S1, 상둔신경

 

기능

 

고관절 굴곡과 외회전 그리고 슬관절 굴곡에 작용한다.

그리고 햄스트링의 슬관절 굴곡 기능과 협력한다.

동작을 일으키기보다는 조절한다.

 

통증의 양상과 증상

 

대퇴내측 피부가 예민하고, 근의 주변 피부로 천 층이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발현된다.

단축성 긴장은 무릎을 완전히 신전할 경우 하부 발통점으로 인해 무릎 내측 통증이 나타난다.

이완성 긴장은 무릎 내측의 부종과 하지의 부종과 관련이 있다.

 

이 근육이 닿는 곳은 거위발이라고 하는 곳으로, 박근과 반건양근건의 힘줄과 서로 관계를 맺으며, 이 부위는 활액낭에 의해 경골과 분리되기 때문에, 활액낭에 자극이 가해지면서 부종을 야기할 수 있다.

 

거위발 근육이란?

허벅지 안쪽을 따라 내려와 무릎과 연결된 세 근육에는 봉공근, 박근, 반건양근이 있다.

이 세 가지 근육의 힘줄은 무릎관절 아래 있는 무릎뼈의 한 지점에 모여 붙어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거위발의 물갈퀴 모양과 흡사하여 거위발건이라고 부른다.

이 거위발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거위발 건염이라고 한다.

 

거의발 건염은 거위발점약낭염이라고도 불리는데,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마찰이 원인이 된다.

점액낭은 건과 뼈의 마찰을 줄이는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되는데, 무릎을 펴고 굽히는 동작을 오랫동안 반복할 때 무릎내측에 있는 내전근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로 인해 거위발건의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증상은 무릎 4-5cm 아래 안쪽으로 감각이 예민해지고 움직일 때 아츠이 느껴지며, 무릎을 굽혔다 펴는 동작에서 주로 통증을 느끼고, 특히 무릎을 펼 때 더 심해진다.

 

계단 오르기, 뛰기, 장거리 걷기 같은 운동을 하면 통증이 느껴져 간헐적 파행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무릎안쪽에서 나타나는 통증이 연골손상증상과 비슷하여 오인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봉공근 스트레칭

폼롤러를 이용하여 스트레칭할 수 있다.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 폼롤러를 서혜부 안쪽까지 위치시킨 후 롤링한다.

 

치골근(두덩근, Pectineus muscle)이란?

 

서혜부의 동맥을 촉지 하여 확인한 수 정맥, 동맥, 신경의 위치를 가늠한 다음 대퇴정맥 안쪽으로 치골근을 확인한다.

치골근은 아상근 및 외회전 근육들과 연계해서 치료한다.

이상근과 같이 성기능 장애에 관여하고, 하지 부종과 연관이 깊다.

 

해부학적 부착

 

기시: 치골

정지: 대퇴골 후내측면

신경: 대퇴신경, L2, L3, L4신경

 

기능

고관절 굴곡과 내전에 관여한다.

장요근과 함께 결합하여 다리 꼬고 있는 자세를 만든다.

장, 단내전근, 박근, 대내전근, 장요근과 협조해서 고관절 내전을 만든다.

근막장근, 봉공근, 대퇴직근과 협조해서 고관절 굴곡을 만든다

 

통증의 증상과 양상

서경인대 바로 밑의 서혜부 안으로 깊숙이 쑤시는 통증이 나타난다.

통증은 고정적으로 자리를 잡는 경우가 많다.

손상이 있는 쪽의 다리에 체중을 싣게 되면 통증이 증가한다.

치골근 통증증상이 단독으로 오는 경우는 드물고 대개 다른 내전근들과 같이 통증이 온다.

 

치골근 스트레칭

두 발바닥을 마주하여 앉아 두발을 회음부 가까이에 끌어당긴다.

허리는 곧게 편 상태로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상체를 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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